점수가 매겨져 있길래 "도대체 뭔 영화길래-" 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평점을 매기자면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일단 정말 재밌다.

 어린이 미인대회에 나가는 막내딸을 위해 온가족이 다른도시로

떠나는 이야기인데,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서로 다툴 수밖에 없는

나사가 한두개씩 빠진듯한 가족들의 매력이 철철 넘쳐흐른다.

 곧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볼 영화 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얼른 가서 보길-

재밌긴 하지만 딱히 유명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해서 아무래도

오래 상영할 것 같진 않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