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만족해 하는 분위기??? 나만 이상한가...

전 솔직히 별로였는데...기대를 약간 해서그럴수도 있겠죠.

예고편을 잠깐 보고 영화를 봤는데.. 약간 재미있는부분은 다 예고편에 나온장면이구....

허술하게 진행되는 전개부터..갑자기 튀어나오는 쌩뚱맞은 장면들..

여자들의 성형수술에 관해 무조건 안좋게 폄하하던  남자로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지만..

성형시술이 위험하고 부작용도 많을텐데 약간 미화시키고 조장하는듯한...

또 귀에 너무거슬리는 시트콤풍 효과음(으...정말 거슬렸음)

그렇지만 조폭억지코미디 영화보다는 소재가 독특하고 경쾌해서 잘보고있었는데..

헉...마지막... 그유치찬란 엔딩씬은 도저히 눈뜨고는 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말고 다른사람들도 정말 질려버린 마지막 콘서트씬...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결말이 좀 너무한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