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대안하고 우연히 본영화가 괜찮은 영화였다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유괘한 영화들은 나의 센티멘탈한 기분을 편하게 해준다.

세이빙 페이스도 기대를 절대 안하고 본영화인데..

볼수록 빠져드는 무언가가 있는것같다.

내가 여성영화를 좋아하긴하지만..

퀴어영화로서는 긍정적이고 밝은 내용을 선호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두 여주인공의 심리를 보고 내용전체를 봐도 역시 여자를 너무 잘알아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감독도 레즈비언이다.

어찌그리 감성적으로 묘사를 했는지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유괘한 여성 퀴어영화를 너무 잘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