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흑수선]어떤 설명을 해야할까... 흑수선
fx1000 2001-11-12 오후 9:43:02 704   [2]
기자 시사회에서 정말 불편하게 앉았다 섰다 해가며 보게 된 영화 [흑수선]

왜 흑수선일까 라는 의문은 영화 어디에서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요즘 한국영화는 대부분 조폭들이 나오고 코미디하며 폭력이 난무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흑수선] 이 영화가 한국 영화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의

대해 영화인들의 관심이 모여지는 바이다. 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언제나 그렇듯 두가지 또는 세가지로 나뉜다.

상업적인 영화다. 예술적인 영화 쪽이 더 가깝다. 아니다 그냥 그런 영화다.

아마도 이런 세가지로 분류하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흑수선]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한강에서 떠오른 시체 '양달수'로 비롯돼 연쇄살인이 일어나자 오형사(이정재분)는

수사를 하기 시작하고 수사를 하면 할 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의 단서를

잡게 되고 그렇게 저렇게 범인을 잡아가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는 영화를 본다면 아마도 혹시.. 혹시.. 아닌가? 아닌가부다..하는

어처구니 없는 영화 속 속임수에 빠져들것이다. 처음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영화는 생각보다 흥미진진한 구도로 전개된다. 그러나 마지막의 반전은

영화전체의 흐름을 분위기를 이어주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흑수선]의 개봉과 함께 영화의 흐름이 바뀔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나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른 시선의 차이니 부디 흥행을 달리기를 바라나

그건 본인만의 욕심일 게란 생각을 가져본다. [흑수선]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계기를 제공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나 객관적이게 보되... 너무 차가운 시선은 거두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549 [흑수선] [오시사] 기대해도 좋을까 ? 흑수선을 보고 ihanurii 01.11.14 685 2
4548 [달마야 놀자] 예고..본영화..각 각의 몫?! showzi 01.11.14 983 1
4547 [아모레스 ..] 낯선 영화의 매력 kcjane 01.11.14 940 3
4546 [아모레스 ..] 복잡하지만 괜찮은 영화!! naiad99 01.11.14 839 3
4545 [와니와 준하] [유카]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누가누가 말했나?? euka1 01.11.14 658 0
4544 [흑수선] [유카]우리는 끝까지 살아남는다!! euka1 01.11.14 643 1
4543 [아모레스 ..] 뭔가 부족하고 편협한 인간들의 자화상 mimo 01.11.14 900 3
4542 [머스킷티어] 머스킷티어-황비홍 달타냥 alfhddl 01.11.14 839 1
4540 [소름] 정말로 소름끼치는 비극적인 결말 voorhees 01.11.13 2892 0
4539 [아멜리에] 아밀리에의 최대 매력! blur911 01.11.13 2406 6
4538 [아들의 방] [아들의 방] 가족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나요? happyend 01.11.13 1167 4
4537 [얼론] [얼론] 내가 살인 현장에... bokjinu 01.11.13 828 2
4536 [머스킷티어] [피]당신은 총사입니까? bloodsil 01.11.13 743 2
4535 [흑수선] 흑수선-검은 수선화라죠? alfhddl 01.11.13 701 2
4534 [스코어] 스코어 ★★★☆ gprud80 01.11.13 912 2
4533 [아모레스 ..] 좌절,불행,가난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은 살아있다~!! daisy83 01.11.13 860 0
4532 [차스키 차..] 하나의 또 다른 사랑을 배웠다~^^ daisy83 01.11.13 589 3
4531 [흑수선] [오시사:쩡] 사랑한다면 MI1029 01.11.13 651 2
4530 [흑수선] <흑수선>과연 이 영화가 블럭버스터일까??? security 01.11.13 697 0
4529 [흑수선] 흑수선 ★★★ gprud80 01.11.13 688 2
4527 [달마야 놀자] (달마야놀자)어설픈 영화!!! (1) jiieh 01.11.12 1140 4
현재 [흑수선] [흑수선]어떤 설명을 해야할까... fx1000 01.11.12 704 2
4525 [달마야 놀자] 달마보고 왔어여~ whiskey00 01.11.12 909 0
4524 [폴락] 너무나도 안타까운... dalhae77 01.11.12 1729 7
4523 [아모레스 ..] (아모레스페로스)굉장한영화!!! jiieh 01.11.12 1150 6
4521 [엔젤 아이즈] [오시사 ,River..]<엔젤 아이즈> 그들의 운명의 상대.. ranpju 01.11.12 868 3
4520 [머스킷티어] 색다른 느낌! twinsuh 01.11.12 761 4
4519 [달마야 놀자] (영화사랑)달마야 놀자★★★★ lpryh 01.11.12 1016 0
4518 [차이나 스..] 음...시사회..기대된다... seraphim 01.11.12 855 1
4517 [물랑 루즈] [물랑루즈] 3개의 찬란한 다이아몬드!!! (2) sinoo73 01.11.11 1633 14
4516 [엔젤 아이즈] 음...첫시사회서 본거에염..... juteng78 01.11.11 862 2
4515 [라이방] 조폭관객 1000만, 라이방관객 10만. seijuro 01.11.11 1634 7

이전으로이전으로2551 | 2552 | 2553 | 2554 | 2555 | 2556 | 2557 | 2558 | 2559 | 2560 | 2561 | 2562 | 2563 | 2564 | 25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