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카지노 로얄 007 시리즈를 90년대 들어 개봉한 거는
빠짐 없이 봐왔다.요번에는 2번이나 처음 봤을때 보다
두번째 봤을때가 더 흥미로 왔다.
첨단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007 거기다 여자에 대한 번민까지 볼만한 영화다.
새로운 007에 선정된 다니엘 크레이그 내가 좋아하는 에릭 바나가 아닌 그가 007에 선정 되었다고
했를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섰다.
하지만 스크린 속의 그는 피어스 브르스넌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핸섬하고 지적이라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뚜박한 맛이 라고나 할까
마초적인 냄새가 물씬 풍겼다.당초의 우려에서 벗어난 나름대로 괜찮은 캐스팅이었다.
본드걸로 나온 에바 그린 기존의 육감적인 본드걸에 비해 무척 지적이고 차분한 느낌 이랄까
본드에게 에로스적인 사랑이 아닌 플라토닉한 사랑을 일깨워 준 존재
본드걸이 자기의 위상을 높인 점은 뜻깊다 하겠다.
하지만 마지막 액션 장면은 기대에 못 미쳤다.기존의 화려한 액션과는 다른
마지막 클라이 막스를 기대했던 관객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 다고나 할까
하지만 기존의 007과 다른 모습을 보는 것 만으도 괜찮은 선택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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