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직 미개봉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올해 가을에 개봉을 했는데 죽 쓴걸로 알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헤어진 전처 사이에서 난 실종된 딸을 찾기위해,
세상과 고립된 어느 외진 마을로 들어가게되는데 거기엔 숨겨진 사실이...
뭐 이런 별로 끌리지도 않는 얘기임에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고, 미스테리 라는점에서 봤건만, (동명 1973년 영국작품의 리메이크작이다.)
총 1시간 40분에 해당하는 러닝타임중에
1시간 10분경은 지루하게 사실들만 쫓아다니다
막판 30분에 뭔가 보여준다.
무슨 사이비종교집단 같다;
왜 만들었는지 이해도 안가고, 재미도 없다.
더군다나 별 클라이막스도 없이 끝나는 허무한 엔딩은 이걸 왜 보았나하는 자괴감까지;;;
니콜라스 케이지가 왜 이런 영화에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면,
보고나서 꽤나 많이 욕먹을 작품인게 두고두고 자명할 듯한 영화.
왠만하면 좋게좋게 즐겁게 보는 영화, 이 영화는 욕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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