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된 곳이라도 그 곳에서 살아가려면 그것을 받아 들려야 하는가 ?
삶과 죽음의 공간을 만들어 그 공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진실이 아니더라도 그것을 믿게 되면 그 공간은 거짓된 힘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 거짓된 것이 밝혀지게 되면 거짓은 사라지겠지만 ...
영화는 삶과 죽음의 중간 사일런트 힐 이라는 공간에서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 한 그것을
막연하게 나마 그 안에서 만들어 갈 수 있게 해 주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결코 이겨 낼 수 없다는 것을 슬며시 보여 주는 느낌이다.
갑자기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떠 오른다
지금 삶에 만족하고 살아 있을때 좀 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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