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때 님프라는 아이디를 엄청 썼었는데..
영화속에서도 물의 요정 님프 스토리가 등장한다.
처음엔 그냥 동화이야기라 생각했는데..
헉 이렇게 지루하고 진부할줄이야.
그리고 극중 여동생과 사는 작가는 처음에 샤말란 감독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너무 닮아서 혹시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건 아닌가..
역시 다행이도 아니였다..( 혼자 착각하며 봤던게..)
동화적 내용이라도 뭔가 긴장감이 있어야 하고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이건 요정이 인간세계로 와서 다시 요정의 세계로 돌려보낸다는..
너무나 단순하고 단조로운 내용아닌가..
그것을 1시간40분동안 이끌려니 보는 관객을 지치게 만들기 충분하다.
한때나마 열광했던 영화가 있었지만 그건 단 한편 뿐이 였다니..
다시 심리스릴러나 스펙터클한 영상을 우리에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니면 아주 멋지고 잘짜여진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단순한 동화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뿐이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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