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올미다!!
비록 드라마보다는 미자가족의 일상과 미자친구들의 스토리가 부족했지만,
짧은 영화를 감안하면 미자와 지피디의 스토리는 굿~!!
드라마에서보다 엉뚱한 미자의 모습 & 천진난만했던 지피디의 웃음..ㅎ
역시 가슴이 두근해지더군요^^
마지막에 미자의 오열은..
내 마음마저 뭉클뭉클.. 나아쁜~ 남자들..ㅎ
집에서 뒹굴거리던 미자의 모습은 미래, 나의 모습은 아닐까요?
30대 백수 노처녀..
정말 초라하게 보이는 주인공일지 몰라도 미자는 이러한 생활 속에서도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은 모습에 더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건 아니었는지^^
왠지 닮고 싶어지던 귀여운 미자..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정말 재미있던 올미다~*
억지 웃음이 아닌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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