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해서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때마침! 시사회에 당첨되어 다녀왔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어요~

초중반까지 연속으로 터지는 웃음

후반엔 잔잔한 감동까지!

일부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당당한 미자가 없고

따뜻한 가족들이 없고

다정한 친구들이 없다고 하지만

전 그 긴 시트콤을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었다는게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올드미스다이어리가 제작하는데

돈이 좀 부족해서 홍보를 많이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ㅠㅠ

의도되지않게 공짜로 본 제가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이 재미있는 영화가 다른영화들에 치여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시트콤을 안 봤더라도 웃으면서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올드미스다이어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