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나 평을 보구나서 이영화도 다른 여타 영화들 같이 <용두사미> 인가? 했다.

시사회를 보았다.

절~~~대   용두사미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 없는 영화.

필요없는 장면이 없다.  요즘들어 아주 드문 좋은현상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으로 범죄의 뒤꽁무니만 좆던 경찰이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그를 막는다.

이런 간단한 이야기만 보면 그전 언젠가 톰크루즈가 주연했던 영화(제목 생각이 안남 =_=;;)를 떠올리게 된다.

그럼 똑같은 이야기? 

톰의 영화가 중년 이라면 이영화는 초년 이라볼수 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출발단계의 타임머신.

쫙 펼쳐진 시공간을 종이 접듯이 접어 원하는 시간대의 원하는 공간에 나를 이동한다.

이것이 타임머신의 원리.  이 영화에서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영화를 보다보면 "메멘토" 가 생각난다.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영화다.

데자뷰도 중반을 넘어서 부터는 초반에 나왔던 상황들이 끼워맞춰지면서

아!  이게 그때 그거구나!  를 연발하게 된다.  이렇게 소소한 부분을 찾아가면 지루함이란 있을 수 없다.

고양이 한 마리 까지도 말이다.

단하나 흠을 찾아 본다면,

시공간을 종이 접듯 접어 갈 수 있다면

영화에서 처럼 화려한 기계가 없어도 마주한 공간으로 한 발 짝 걸어들어 가기만 해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이니 그러려니 했다. 조금더 발전하면 내 말 처럼 되겠지? *^^*

여러분도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나와 같은 재미를 찾아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