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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최고의 반전이라 말하고 싶다. 스켈리톤 키
stole 2006-12-28 오후 4:01:12 981   [0]

한 사람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다.

 

국내에 상륙조차 하지 않은 영화이지만 반전영화 매니아였고

 

제목부터 끌렸다.

 

 

 

소감은...감히 최고의 반전이라 말하고 싶다.

 

반전을 알고나서 내심 공포에 휩싸여보긴 처음이다.

 

영화를 본 직후인 지금조차 흥분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정말 대단한 반전이다.

 

 

다만 후두라는 종교적 색채가 짙은데다

 

후두란 미신이 저스티파이와 세실이 실제로 그런 종교적 의식으로

 

몸을 맘대로 바꾼다는 것이 현실화되면서

 

감독이 설마 후두교 신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 정도지만...

 

정말 대단한 반전영화다.

 

 

더욱이 특별한건 반전을 알고나서

 

그저 놀랍다...라는 것만 느꼈었지만

 

이 영화는 반전을 알고 영화를 다 이해하면서 더불어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반전과 공포를 동시에 느낀다...정말 대단한 영화다.

 

오랜만에 "물건" 만났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영화이해도가 낮은 분은 한번봐서 이해가 전부 안될수도 있다.

 

그런 분들은

 

무비스트 영화평에서 scener 님의 영화평을 권한다.

 

나도 scener 님의 영화평을 보고 모두 이해를 한후 2배의 전율을 느꼈으니...

 

 

이 영화의 반전...

 

처음엔 변호사가 부인과 짜고 남편을 감금했다는 게 반전이라고 느끼고 시시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종교적 의식을 모두 치루고

 

부인과 캐롤라인이 서로 몸이 바뀌었다는게 2번째 반전이다.

 

이때부터 영화의 초반부에 깔려있던 복선들이 점차 이해 되면서

 

점차 공포와 반전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

 

 

먹은지 정확히 20초후에 반응이 오는 태국의 고추처럼.

 

이 영화도 보고나서 나중에...

 

크게 반응이 오는 특별한 영화이다.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된 "물건"을 만났다.

 

아...그저 놀랍다.

 

 

감히 최고의 반전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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