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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를 통해 커밍아웃을 표현하다 커밍아웃
38jjang 2006-12-30 오후 11:55:05 518   [1]

나 사실 흡혈귀야...

라고 가족과 주변인에게 커밍아웃을 해버린 누나..

시대상으로 보면 한창 홍석천의 커밍아웃 전이었나..

비슷한 시기였나.. 커밍아웃이 이슈화 될때

이런 단편 영화가 만들어졌다.

처음엔 그저 남의 허벅지의 피를 빨아먹거나

아침에 수혈한 피를 받아 마시는 건줄 알았지만..

그건 동성애를 빗대어 나타낸 것이다.

자신의 인터뷰를 자신이 녹화하며 누군가에게 보여지길 원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밝히므로서 위험인물임을 알리게되고..

 

톡특하고 뒤통수 치는 영화였다 생각한다.

짧은 단편이지만 강한 주제가 있어서 무엇보다 강한 이미지가

남았던것 같다.

 

하지만 아직 커밍아웃을 하기엔 사회가 너무 냉소적이지 않을까..

제일 무서운게 무관심인데 그걸 견기디가 힘들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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