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내용없이 캐릭터의 신파성으로 굳굳이 밀고 나간다.
간간이 웃음도 있다. (이러니 요즘 조연들이 뜨는거 같다)
하지만 배우들은 연기를 잘한다.
그래서 보는 내내 크게 지루하지 않다. (하지만 결코 흥미있거나 재밌다는 얘긴아니다.)
뭔가 빈강정을 먹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막판에 가서는 울리려 작정을 한다.
한마디로 엄마의 죽음과 사랑으로 대미를 만든다.
하지만 울어주긴 좀 뜬금없다.
하지만 그래도 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쩜 히트를 할 수도 있을거 같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다.
엄마, 불쌍한 아이. 예쁜 여자애. 죽음. 눈물.
한마디로 착한 영환데....내용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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