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서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관을 향했죠.
토요일 오후에 예매를 하고 친구랑 가서 봤었는데...
일단 시간대가 오후다 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왔더군요.
애들이 시끌시끌..거기다 영화 중간 중간 뛰어다니는 애들도 있고...
도저히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뭐,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영화가.....
에효~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일단 소재는 좋았는데 구성이.....
영화의 극적인 부분이 너무 일찍 나왔다는 느낌만 들구..
솔직히 연령대 자체가 일반 성인이 보기엔 너무 유치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전반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좀 더 극적인 영화나 자극적인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실망하실듯..
음~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가족단위로 보러 가면 좋을듯해요.
아이들은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