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번을 봐도 좋아하는 작품이 지금까지 세작품 있었다. 살인의 추억, 왕의 남자, 공공의적1편이 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펭귄들이 어른 펭귄이건 아이 펭귄이건 다 귀여워 보이고 사랑스러보였다. 내가 애니메이션 영화에 팍 꽂히다니. 미국 애니메이션이야 워낙 기술이 뛰어나 배신감을 안 느끼게 하지만
이건 정말 실사수준이다. 만들어진 인물이 아니고 실제로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이다. 그리고 난 뮤지컬을 보면 잠이 쏟아지는 인간인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들은 워낙 유명한 노래라서 그런지 친숙하다.
마지막에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펭귄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메시지까지 느끼게 해준다.
교훈도 있고 음악도 있고 재미까지 있는 해피피트 강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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