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시리즈는 이때까지 제대로 본적도 없었고,
카지노로얄역시 기대도 하지않았고 볼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기회가 생겨 아무 기대않고 본 영화인데,
두시간반이란시간동안,
액션, 사랑, 반전 에 정신이 없었던 영화였다.
예고편을 보면서는
사랑에 억매인 본드라고 생각햇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런 본드가 아니었다
어쩌면 난 사랑에 억매인 본드의 모습에
이번 카지노로얄을 볼 생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역할에 충실한 본드였다.
그래서 뭐 나름 만족스러웠다.
대 만족한 영화라고는 할수없지만.
꽤 괜찮은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