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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탈바꿈하는 친구에서 사랑으로 날아가는 로맨틱 코미디영화! 저스트 프렌드
lang015 2007-01-05 오후 9:56:59 1012   [0]

 

우정과 사랑의 알쏭달쏭한 아이콘을 소재로 뚱보에서 킹카로 변신한

 

남성과 잊지못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연인이 되고 싶어했던 여성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인들이 감상하기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메가폰을 잡은

 

로저 컴블 감독의 코믹스럽고 적절한 소재선택과 코믹스러운 상황에서

 

진지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기에 그런 느낌이

 

한층 강렬하게 찾아온 것 같다. 얼마 전 개봉해서 흥행을 주도하는

 

우리나라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녀는 괴로워' 와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다른 방향으로 이색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크리스마스에 맞물린 소재와 대체적으로 코믹스런 상황연출이 많다는

 

것이다. all4one 의 ' I swear' 를 비롯한 적절한 음악의 삽입과 더불어

 

특수효과로 분장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상당히 이채로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된 점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좋은 시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친하게 지내는 그냥 친구사이지만 베스트 프랜드인

 

제이미(에이미 스마트)에게 고백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자신의 가장

 

큰 단점인 살에 휘둘려 친구들에게 놀림만 받고 상처만 받게 된

 

크리스(라이언 레이놀즈)는 뉴저지를 떠나 화려한 도심지 뉴욕으로

 

떠난다. 음반사 매니저이자 플레이보이로서 킹카로 변한 크리스는

 

엽기적이지만 인기 급상승인 사만다(안나 패리스)를 캐스팅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중 사만다의 실수로 뉴저지로 불시착, 고향에

 

머무르는 헤프닝이 발생한다. 집에 돌아온 크리스의 눈에 다시

 

제이미가 눈에 띄고 그동안 잊고 지낸 사랑이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제이미에게 다시 진심을 전하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을 그린 영화는 연인들과 가볍게

 

볼수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현대에 관심사인 성형과 그리고

 

그런 분위기 반전으로 다가오는 상황 자체를 코믹스러운 분위기로

 

위화시켜 과연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되새김질 하는 그런

 

여운을 남기지만 잘 짜여진 구성과 영화에 적절하게 수놓아지는

 

삽입곡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그리고 멋진 연기를 선사해준

 

배우들의 모습이 풍성하게 베풀어져 결코 후회하지 않을 느낌을

 

주는데는 성공했지만 현실상과는 거리가 먼 진지한 문제가 조금도

 

거론되지 않는 것이 약간 아쉽게 느껴진 볼 만한 영화임에

 

틀림 없었다는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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