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뫼비우스의 띠' 같은 매력을 가진 영화! 데자뷰
kaminari2002 2007-01-11 오후 6:10:00 1167   [2]

'데자뷰'.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겪어봤을 그런 경험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기에
충분히 끌린 영화였다. 그리고 토니스콧의 감각적인영상과 덴젤워싱턴에 대한 믿음.

흥미, 재미,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끝내주는 스토리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데자뷰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고 한다.
'이 상황, 한번 본 적이 있어'라는 상황적 데자뷰(deja view)를 겪은적이 주로 많다는데.
데자뷰에는 그 외에도 어떤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는 대사적 데쟈뷰,
상황과 대사가 동시에 공존함을 느끼는 데쟈뷰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데쟈뷰는 예전부터 시간여행, 타임머신, 시간과 공간개념등의 이론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있었기때문에 이 영화 역시 그런 개념을 도입해서 영화를 만들어내었다.

보고나면, 사실 '시간여행'적 내용이 많아서 제목인 '데자뷰'라는 feel이 한번에 팍 오는 장면이나
상황등이 사실 그다지 많다고는 생각되지않았다.

요즘 영화다운 영화를 느껴본적이 드물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보는내내 꽉 쪼인듯이 짜여져있는 기발한 스토리 전개.
눈을 즐겁게해주는 감각적인 영상과 볼거리.
그리고 덴젤워싱턴과 배우들이 중심에서 그걸 이끌어가주기에 근래 최고 보기드문 영화를 만나게되었다.

보는동안 머리 좀 굴리고, 보고나서도 내용적 이론등 얘기할꺼리를 만들어주는 그러한 영화.
꽉찬 감각적이고 지적이지만 재밌는 SF적 발상의 오락영화.

'데자뷰'.'뫼비우스의 띠' 같은 묘한 매력을 가진 영화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데자뷰] '뫼비우스의 띠' 같은 매력을 가진 영화! kaminari2002 07.01.11 1167 2
46360 [스텝업] 신나는 리듬 흥겨운 춤.ㅋㅋㅋㅋㅋㅋ momo7568 07.01.11 826 1
46359 [악마는 프..] 저만재미없었나요?ㅜㅜ (1) momo7568 07.01.11 1082 3
46357 [패스트&퓨..] 시원한영화 moviepan 07.01.11 739 1
46355 [박치기!] 임진강이 한국에만 있는 건 아니다... (1) ldk209 07.01.11 3054 25
46354 [렌트] 렌트를보고 gymnastic 07.01.11 549 1
46353 [허브] 정말 순수하고 맑은 차상은 너무 슬픈이야기 hiphopbong 07.01.11 546 0
46352 [마리 앙투..] 호화로움... sbkman84 07.01.11 1116 5
46351 [미스 포터] 밍밍한 맛(?) witch 07.01.11 621 1
46350 [엑스텐션] 간만에 본 무서운 영화.. ajin96 07.01.11 1477 3
46349 [보랏 : ..] 문화적 상대주의이거나 혹은 몰이해성이거나 kharismania 07.01.11 881 2
46348 [클릭] 내일보다 소중한 오늘 kharismania 07.01.11 548 1
46347 [에라곤] 오늘 바라본 에라곤.. wkdgkdwns 07.01.11 830 0
46346 [천하장사 ..] 꽤 괜찮은 영화.. ^-^ㅎㅎ (2) ehgmlrj 07.01.11 1075 3
46345 [오로라공주] 잘 만든 영화 한편~~~ (1) dpfflsy 07.01.11 1132 0
46344 [잔혹한 출근] 잔혹한 코미디 dpfflsy 07.01.11 952 2
46343 [마음이...] 동물영화의 힘 dpfflsy 07.01.11 957 0
46342 [불편한 진실] 진실이 통하지 않는 세상 (1) dpfflsy 07.01.11 1382 1
46340 [거룩한 계보] 새로운 콤비의 탄생~ dpfflsy 07.01.11 1064 2
46339 [월드 트레..] 감동을 주긴 하는데~ dpfflsy 07.01.11 943 0
46338 [DOA] 액션만 살짝 볼만한~~~! dpfflsy 07.01.11 720 0
46337 [폭력써클] 폭력 영화의 지루함~ dpfflsy 07.01.11 880 6
46336 [나홀로 집에] 가족영화의 명작 (1) dpfflsy 07.01.11 1220 5
46335 [사생결단] 연기만 볼만 했던~ (2) dpfflsy 07.01.11 1095 2
46334 [조폭 마누..] 서기아버지 역할을 맡은 사람과 대머리악당 역할을 맡은 사람.. redlee79 07.01.11 1148 1
46333 [데스노트 ..] 무엇을 위한 정의사회 구현인가 ^<^ jealousy 07.01.11 679 0
46332 [조폭 마누..] 조희봉의 재발견.. (1) rainford 07.01.11 1248 5
46331 [에라곤] 에라곤 시사회를 다녀와서... ;ㅂ; (11) kaminari2002 07.01.11 20419 8
46330 [클릭] 인생 뭐 있나? 느리게 좀 살자. 느리게 좀... lalf85 07.01.11 579 0
46329 [중천] 놀라운 기술도 있었지만..... hunyoung85 07.01.10 1092 4
46328 [프라이멀 ..] 악의 도우미..(스포일러?) pontain 07.01.10 1561 1
46327 [언피니쉬드..] 배우짱!! dpfflsy 07.01.10 863 3

이전으로이전으로1426 | 1427 | 1428 | 1429 | 1430 | 1431 | 1432 | 1433 | 1434 | 1435 | 1436 | 1437 | 1438 | 1439 | 14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