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수사]와니와 준하: 수채화 같은 영화. 와니와 준하
daegun78 2001-11-20 오전 11:55:23 672   [4]
안녕하세요.

전 [수채화]라고 하는데 저에 대해서 들어보셨죠?. 여러분들은 아마도 어릴 때부터 저를 만나셨을 것입니다.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을 통해서 말입니다.

여러분은 저를 그리실 때 무슨 생각을 하시면서 그리셨나요?.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아니 아는 사람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여자인데, 그녀는 만화, 그 중에서도 동화를 그리는 이로써 이름은 [이와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김준하]라는 사람과 동거를 합니다. 그는 시나리오작가인데 성공하지 못한, 무명의 작가랍니다. 그들은 그러나 자신들의 사랑을 잘 키워나가는 듯 합니다.

와니의 동생이 유학에서 돌아온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직접 듣는 것이 더 좋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말이죠?.

저도 지금 가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인사 꾸벅^^;;;;

그림의 한 종류인 [수채화]가....

제가 본 영화인 [와니와 준하]에 대해서 쓴다면....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좋았다고 말을 할 수 있다. 뭐라고 할까?.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림을 영화로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여러분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만 아주 잘 살아간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아니 그것보다는 사랑을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삶안에서 얼마나 많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냐고 말을 해야 할까요?.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 과연 잘 만들어졌을까? 특히, 주인공들의 연기가 영화상에서 관객들에게 잘 보여질 수 있을까 걱정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 주진모와 김희선이 지금까지 나온 영화들이 그렇게 연기나 그 외의 모든 것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연기나 영상 등이 부족할 것이라는 나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두 주인공의 연기나 영상 등이 생각하였던 것보다 너무 좋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보다 말이죠?.

이 영화는 수채화 그림 같고 동화적인 사랑이 담긴 영화이다. 와니와 준하는 같이 동거를 하면서 살아간다. 와니의 집에서 말입니다.

왜 "와니"의 집에서 동거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 집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즉, 지금은 둘이 살고 있지만 예전에는 다른 이들이 살던 곳이다.

그러나 그곳에 동생, 와니의 동생의 전화가 걸려온다.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왜 와니의 분위기와 삶의 변화가 오는 것일까?.

와니의 집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와니가 엄마와 동생과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꼭 같이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듯 보인다는 것은 이 집이 예전에 가족들이 같이 살았던 곳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즉, 집은 추억과 현재의 사랑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준하는 와니와 같이 있으면서 조금씩 [와니]의 과거를 알아간다. 그러면서 화도 나지만 준하는 와니의 옆에 있어준다.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리고 영화는 사랑이란 이렇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해하고 흐뭇해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듯....

이 영화의 특징은 아마도 이 영화를 보게 되는 사람이라면 영화의 앞부분과 끝부분의 만화라는 것을 알 것이다. 수채화 같은 예쁜 만화라는 것을 ....

그리고 영화에서 달팽이가 나온다. 여기서 달팽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 의미한다기보다 와니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강해 보이지만 마음은 달팽이처럼 여리고 연약한 와니의 마음을 달팽이를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 또 사랑을 하면서 어려운 사랑을 하는 것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으신 사랑은 어떠한 모습의 사랑을 하고 있으신 가요?.

영화 [와니와 준하]
영화는 매우 아름답고 예쁜 영화이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많이 달라진 영화이었고 그렇기에 더 좋았으며 매우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은 영화이면서 몇 번이고 더 볼 만한 영화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총 0명 참여)
jhee65
수채화 같은 영화.   
2010-09-15 11: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648 [나의 즐거..] [크레이지/뷰티풀]젊음만으로 눈부신 열정의 사랑! (1) luck0610 01.11.20 815 0
4647 [흑수선] [수사]흑수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1) daegun78 01.11.20 1139 3
현재 [와니와 준하] [수사]와니와 준하: 수채화 같은 영화. (1) daegun78 01.11.20 672 4
4645 [멀홀랜드 ..] 멀홀랜드 드라이브 (3) cutebear 01.11.20 1076 2
4644 [꽃섬] 꽃섬 (1) cutebear 01.11.20 869 2
4643 [크레이지,..] 크레이지/뷰티플 (1) cutebear 01.11.20 879 3
4642 [와니와 준하] [아방가르드][와니와준하]10대 취향의 순정만화... (1) kyajin 01.11.20 705 1
4641 [흑수선] 요란이란 요란은 다떨더니... emma27 01.11.20 1168 4
4640 [크레이지,..] [크레이지/뷰티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 가지고 계시겠져^^;; (1) bokjinu 01.11.20 1097 0
4639 [물랑 루즈] 화려한 화면과 노래의 조화 (1) zagging 01.11.20 1767 1
4637 [멀홀랜드 ..] 의문 의문 의문만이 남는 영화다... oarl 01.11.19 837 0
4636 [자살관광버스] 인명은 제천이라... (1) younghon 01.11.19 1051 2
4635 [흑수선] 허허허 그쵸? (1) by3951 01.11.19 982 5
4633 [와니와 준하] [피][와니와 준하]다시는 떠나보내지 말아야지. (1) bloodsil 01.11.19 662 1
4632 [와이키키 ..]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1) nugu7942 01.11.19 1434 0
4631 [흑수선] 음....생각한것보다...... (1) smile457 01.11.19 1000 0
4630 [고] <호>[고(GO)] 24전 무패.. (1) ysee 01.11.19 1341 5
4629 [엔젤 아이즈] <무비걸>[엔젤 아이즈] 잔잔한 멜로영화 (1) mvgirl 01.11.19 1529 0
4628 [머스킷티어] <무비걸>[머스키티어] One for one, All for one (1) mvgirl 01.11.19 760 5
4627 [와니와 준하] <무비걸>[와니와 준하] 수채화 처럼 투명한 영화 (1) mvgirl 01.11.19 734 6
4626 [고] [주혀니] GO!!! (1) hyun7528 01.11.19 1295 8
4625 [와니와 준하] (she)와니와준하 (1) shehyeok 01.11.19 658 0
4624 [흑수선] 80년대의 생각으로 영화를 2001년에 찍은영화 바로 흑수선! (1) ssyoun 01.11.19 813 1
4623 [흑수선]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아닌건 아닌거라고... (1) korona18 01.11.19 936 3
4622 [와니와 준하] [와니와 준하]를 보고... (1) joshua2k 01.11.19 672 0
4621 [왕의 춤] 두번 보게 됐습니다...하하 (1) xian1017 01.11.19 3431 4
4620 [물랑 루즈] 김치김치야야...몰라.. (1) llkimgunall 01.11.18 1265 2
4619 [꽃섬] [꽃섬] 세 여인이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 (1) myminsoo 01.11.18 1008 7
4618 [흑수선] 흑수선 봤어여 (5) jipi 01.11.18 876 1
4617 [와니와 준하] 깨끗한 순정 영화 [와니 와 준하] (1) sinoo73 01.11.18 666 1
4616 [흑수선] 그녀의 또다른 이름 흑수선 (1) ndk3000 01.11.18 914 1
[흑수선]    Re: 그녀의 또다른 이름 흑수선 patrabor1 01.11.27 853 0

이전으로이전으로2551 | 2552 | 2553 | 2554 | 2555 | 2556 | 2557 | 2558 | 2559 | 2560 | 2561 | 2562 | 2563 | 2564 | 25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