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기다림... 이것은 보통의 인내를 발휘하기 보다 더욱더 어려운 고뇌라 하겠다. 이 영화는 이런 주인공의 습관들을 버리고 시집에서의 삶... 군대에 간 남편을 기다리는 인간적인 모습... 자신의 환경에 대처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느끼는 점이 있다. 인간의 두려움... 공포... 자신에 대한 선입견... 이것을 한꺼번에 떨쳐 버릴수 있는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이 영화는 한 가정에 비친 삶을 휴먼드라마를 느끼게 한다. 이 영화의 즐거운 점은 영국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시댁을 찾아 캐나다로 오면서 그 곳에서 껶게 될 일들이 고믹하게 이웃집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잔잔한 일상을 그린점이 장점이다. 평범한 삶의 의미를 한번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