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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혼란스러운 데자뷰
mchh 2007-01-15 오후 8:50:05 785   [1]

과학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눈이 7차원까지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아직은 추론과 실험과정인 사실이지만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게 되었다. 수세기동안 밝혀지지 않는 미스테리 중의 하나인 데자뷰 현상. 초반부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덴젤워싱턴이 의문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매순간 알수 없는 반전과 스릴. 비록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구현이라는 잣대속에서 저울질 되기도 하지만 그건 영화가 끝나면 버려도 되는 잡념에 불과하다.

수세기 동안 밝히지 못한 이 수수께끼와 같은 현상을 몇몇의 요원들이 그것도 우연히 알게되었다고 한다. 우주평행론이라는 머리 아픈 이론을 열거하며 관객의 머릿속이 복잡해질때쯤 나오는 신비스러운 영상들. 무려 160대의 카메라를 들여 4일 6시간 전의 시간의 창을 담아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눈으로는 과거를 한눈으로는 현재를 보는 고글, 차량 추격씬,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돌려버리는 신비스러운 사건을 보여줌으로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테러라는 천재지변과는 다른 인간의 악이 만들어 낸 참사를 막기 위해 과거로 뛰어든 덴젤 워싱턴. 데자뷰 현상이 단순 과거가 아닌 미래의 인간이 만들어 낸 흔적일 지도 모른다는 의문에서 시작되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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