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대없이 갔지만 정말 웃음과 울음을 다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전 여잔데도 영화보면서 우는 일은 없는데 이번 영화는 눈에 눈물이 맺히더군요. 특히 마지막엔 참기 힘들 정도로.. 멋진 영화입니다. 웬만큼 성격이 꼼꼼하지 않다면 영화의 재미에 의해서 심한 우연성은 무시할 수 있을겁니다. 이 영화 의 컨셉자체가 우연이 아닐까요? 아마 열명중에 아홉명은 재밌다고 하실겁니다. 후회없습니다. 그리고 밑에 글을 보니까 알바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클래식 재밌다고 글쓰는데 알바라고 매도하는 분은 혹시 다른 영화 알바아닙니까? 아니라면 왜 단지 영화가 재밌다고 추천하 는 글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는건데 그건 태클을 걸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재미없음 그 영화 재미없다는 자기 소견 을 쓰면 되는거지 알바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정말 수준이하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클래식 꼭 대박나길 바랍니다~
2007-01-16 오전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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