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수미 그녀의 포스는 대단했다.
후반에 약 10~15분 가량 나오는데 그녀가 나오는
장면은 대부분 폭소가 끊이질 않는다. 그녀의 웃음 바이러스는
대단하다. 앞부분에도 심심치않게 폭소가 터지나
그녀의 등장은 정말 인상깊다. 마지막에 나와서 인지..아님
그녀의 포스가 최강인지는 알길이 없긴하나..암튼 대단한 그녀..!!
여튼 대부분의 속편영화가 실망적이였다면..마파도는 코믹적인
면도 업그레이드..스토리도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코믹영화든 공포영화든 장르영화들이 대부분 무섭고 웃기기만한데
그치고 스토리의 중심을 못잡아서 쓰레기 취급을 받는 상황에서
마파도는 스토리가 흔들리지 않은 상황에서 코믹이 첨가되어
괜찮은 코믹영화가 된 듯...비록 이문식의 나홀로 쌩쑈이고
작위적인 설정의 억지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있지만
그래도 큰 웃음 주므로 통과~!! 억지웃음이면 어떠리~~
웃기면 그만이지~~폭소 터졌으면 그만이다~~
더욱 확실하고 강력해진 할머니들의 캐릭터도 좋았고
정겨운 그들의 삶에서 오는 웃음도 좋았다..마치 우리할머니들 같은
따뜻함까지 느껴지는...특히 김수미님의 욕은 언제들어도
기분나쁘지 않고 정겨운 느낌이 들게 하는 힘이 있는듯..
게다가 할머니들의 로맨스라는 스토리의 장을 한층 넓여주는
역할까지 한 작품이 아닌가한다..ㅎㅎ
또한 이문식의 할머니들 앞에서 주눅드는 연기는 여전히
유쾌하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바이러스를 몰고 올 마파도..
흥행하면 3편도 제작 들어간다는데..3편을 살짝 기대해봐야지~
암튼 실제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되는 우리 할머니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