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현영과 이동욱은 글쎄... 최강로맨스
jy9983 2007-01-24 오전 9:09:53 767   [2]

사실 영화 포스터가 무지 나의 관심을 끌었다.

어울릴 듯 안 어울리는 현영과 이동욱 주연이라...

당근 현영을 보는 순간, 코미디 장르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그냥 그랬다.

시사회를 통해 봤는데 돈 주고 보기 아까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박장대소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극히 몇 장면에 불과하다.

전수경씨가 열연하는 모습이...ㅋ

사실 현영은 늘 밝고 명랑한 이미지라 성형사실이나 코맹맹이 소리 여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호감형의 연예인 중 한명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게 흠이었다. ㅡ,.ㅡ

코맹맹이 소리가 현영의 트레이드마크이지만 영화의 흐름과 맞지 않게,

아니,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겠지만 상당히 귀여운 척을 하는 듯한 인상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그래서 좀 거시기했다.

거기다 현영과 이동욱은 딱 보기에도 나이 차이가 있어 보여 그닥 어울리지 않았다.

별로 로맨스가 생길 것 같지 않은 커플같아 보인달까?

거기사 현영의 코맹맹이 소리로 가끔은 대사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나만 그랬나?)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에 현영이 영화에 대한 인터뷰를 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한 관람객이 이 영화를 보고 우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글이 있었다.

그래서 나름 살짝 기대했는데 당췌 어디서 눈물을 흘렸다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눈에 뭐가 들어갔었나?ㅋ)

여하튼 이동욱이라는 인물이 좀 생긴 배우라는 생각도 들었고

현영도 조금만 노력하면 영화배우로서 손색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가볍게 보고 싶다면, 즐겨라^^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7171 [허니와 클..] 청춘의 느낌과 감성, 그 풋풋하고 순수했던 청춘시절의 이야기를 그려낸 동화같은 수채화! lang015 07.01.24 708 3
47170 [쏘우 3] 절묘하게 배합된 시나리오속에 보이는 상업적 뉘앙스와 본질적으로 변해버린 영화! lang015 07.01.24 898 0
47169 [도마뱀] 잊혀져 가는 현대에 다시 핀 순수하고 동화적인 상상력 가득한 멜로영화! lang015 07.01.24 939 4
47168 [사랑할 때..]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 sbkman84 07.01.24 816 2
47167 [그녀를 믿..] 나름 재밌는~~ sbkman84 07.01.24 943 5
47166 [러브 미 ..] 이런 사랑도 있다~ sbkman84 07.01.24 959 4
47164 [13구역] 이런 액션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 (1) shinhyeji 07.01.24 837 0
47163 [미스 포터] 현실로 번지는 상상의 힘 (2) jimmani 07.01.24 635 2
47162 [열두명의 ..] 이노무 왠수들아~ sbkman84 07.01.24 830 2
47161 [겁나는 여..] 이걸보고 (1) moviepan 07.01.24 849 1
47160 [황후화] 절기에 피빛내나는 궁.. moviepan 07.01.24 744 4
47159 [자토이치] 감독만의 웃음~ sbkman84 07.01.24 932 4
47158 [그녀를 모..] 필름 안 아깝냐? sbkman84 07.01.24 1658 2
47157 [너는 찍고..] 홍콩의 재발견~ sbkman84 07.01.24 765 1
47156 [목포는 항..] 볼만혀~~ sbkman84 07.01.24 890 0
47155 [클래식] 운명 적 사랑.......... sbkman84 07.01.24 1495 2
47154 [최강로맨스] 최강코믹스 였다~ sbkman84 07.01.24 642 2
47153 [허브] 순수하면서 유쾌하고 슬프지만 깔끔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sia7958 07.01.24 473 0
47152 [데자뷰] 시간 여행~ sia7958 07.01.24 573 1
47151 [007 제..] 멋진 액션과 아름다운 여배우 ^^ sia7958 07.01.24 964 0
47150 [낯선 여인..] 낯설지만 익숙한.. 익숙할수록 낯선... loveruda 07.01.24 860 3
47149 [스쿠프] 엉뚱하지만 묘한 매력 polo7907 07.01.24 888 0
47148 [클럽 진주군] 음악과 전쟁, 그 상관관계 sunnydavid 07.01.24 801 0
47147 [허브] 허브 ~ 짱이예요. ktent 07.01.24 512 0
현재 [최강로맨스] 현영과 이동욱은 글쎄... jy9983 07.01.24 767 2
47145 [클럽 진주군] 총 대신 악기를. kharismania 07.01.24 850 2
47144 [황혼의 사..] 그 남자가 칼을 뽑은 사연 kharismania 07.01.24 809 2
47143 [낯선 여인..] 그 남자 그리고 그 여자 kharismania 07.01.24 803 2
47142 [아포칼립토] [APO-0201]아포칼립토~ (1) setplay 07.01.24 693 1
47141 [아포칼립토]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 (1) pianoysh7 07.01.24 814 2
47140 [미스 포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한 영화 pianoysh7 07.01.24 501 1
47139 [천년여우 ..] 손예진,류덕환,공형진 찾는 재미가 있다.ㅋㅋ ksworld 07.01.24 1028 1

이전으로이전으로1411 | 1412 | 1413 | 1414 | 1415 | 1416 | 1417 | 1418 | 1419 | 1420 | 1421 | 1422 | 1423 | 1424 | 14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