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초반부에는 이 영화의 제목이 왜 데자뷰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엄청난 사상자를 낸 테러가 발생하고 그 사건의 범인을 잡기위해 하나하나 실마리를 찾아가는 수사팀
현재 보는 화면의 녹화는 가능하지만 되돌리기는 안된다는 사흘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백설공주라 불리는 시스템..(그 발상이 너무 기발하다.) 뭐 반으로 접어서 딱 일치한다는 ... 과연 이런 시스템이 현실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겐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과거라고 할 수 없는 그 과거로의 시간이동. 그 시스템의 출연과 함께 영화 제목이 왜 데자뷰인지 왜 그의 지문이 그녀의 집안에서 발견되었는지 하나씩 실마리가 풀려간다.
숨박히는 추격신도 불사르며, 초를 다투며 그녀를 구하고 현재의 상황을 바꾸려는 남자.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왜 시간이동을 한 덴젤워싱턴이 마지막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야만 했는지 다소 의문을 남긴다. 그럼 그 시점에 2명이 존재했단 얘긴가??
결말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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