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피트 아 정말 잘봤습니다 ㅋ
애니매이션이라고 해서 반드시 아동용이라는 법은 없나봐요
우선/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으신건
스크린의 화려함입니다ㅋ
빙하라는 소재가 주는 시각적인 청량감이 대단합니다. 너무 잘 표현이 되어 있네요
게다가 펭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세세한 묘사는 대단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펭귄들이 귀엽게 나왔다고 해도, 그보다 더욱 대단한것이 바로 전체적인 묘사 입니다
후반부에 사람이 나오는데요, 사람이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그려져서 나왔다면
아마 이영화 실패했을껄요 ㅎ 실제와 애니메이션이 정말 제대로 조화를 이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스토리가 감동이죠
보시면 알겠지만,, 이영화에서 볼수 있는것은
메인 스토리뿐만이 아닙니다.
간단히 줄이면 해피피트의 여행이 되겠지만// 그 과정에서 세세히 따져보면
사랑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리고 그에 대한 실패와 성취도 들어있구요
새로운 시도를 경계하는 보수적 사회를 보며 개성에 대해서 생각하게도 하고
서로 다른 문화, 일종의 문화 쇼크에 대한것도 잠시 나오고,,
획일화 만을 추구하는 사회, 소수를 무시하는 다수에 주목할수도 있고
자신의 아픈 추억을 감추기 위해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사는동물에 대해서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인인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보고나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실것 같네요
여러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충분히 잘 전달하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때문에,, (솔직히 ㅋ 포스터만 보면 거의 이건 아동용 동화아닙니까ㅜ)
속으로 이영화를 왜 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보고난 지금은
정말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ㅋ
제대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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