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아가 나오는 영화를 보면
주변에 있는 친구가 생각난다.
친구라기 보다는 아는 동생이다.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이지만
사회생활을 못할뿐 일반인과 다를바
없었다. 다만 집중력이 없고
자기말만 한다는것. 그래도 기분 좋을땐 내말에 대답을 해주곤 한다.
말아톤을 보면 그녀석과 겹쳐 보게 되어 왠지 친근감 마저
든다.장애아와 자식을 키워내는 어머니..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에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부딪히고 사회와써워
나아가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돈다.
물론 내용 자체는 슬프지 않고 희망적이다.
거기다 웃음까지 전해준다.
정신지체 소년의 당돌함과 꾸밈없는 순수함이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조승우의 연기에 한번더 놀라게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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