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않아 라는 영화를 다른사람에게 추천할때 이렇게 말하고싶습니다.
굉장히 논란을 가져올수있는 파격적인 소재의 퀴어영화. 그리고 전국 6개관상영에 5만명의 기록을 달성한, 제작비에 비해 성공을 거둔 인디영화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소개하고싶습니다.
저는 앞서말해서 동인녀라던지.동성애자라던지. 동성애 신봉자 는 아니었습니다.
친구따라서 이영화를 보기에도 앞서 그냥 동성애영화를 보는가....하고 생각을 하고봤었습니다.
평소에도 동성애를 그렇게 옹호하거나 이해한다거나 그렇지않기때문에 보면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없지않아있었습니다만, 이 영화가 약간 그런느낌을 완화시켜주었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볼수있었던 동성애영화 로드무비. 또; 장국영양조위가 출연했던;;; ......영화이름이 기억이안난다=ㅁ=;;해피투게더;?맞나?ㅋㅋ 왕의남자 등등..과 비교했을때 . 후회하지않아라는 이 영화는 퀴어영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파격적인 배드신이나. 거침없는 말투, 상상해보지못한 스토리전개로. 이성애자들 . 특히 남자관객들이 보았을때는 거부감을 가져올수밖에 없게하는 영화였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도 다른사람들과 다를바가없고. 그들도 사랑을 하고. 이별을하고. 성관계를 갖고 하는 모습들은 다른 멜로영화의 모습과도 다를게 없었다는점이었습니다.
영화의 소재때문에 영화를 관람했다면, 이 영화에 빠져든 이유는 두 남자배우의 연기때문이었는데요.
둘을 정말 게이로 의심할정도로 그들의 연기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졌었습니다.
재민역을 맡은 이한씨는 수민(이영훈씨)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그 마음을 눈에 담아. 영화를 보고있는 여자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을거... 라고 저는 믿습니다^^;;
수민역을 맡은 이영훈씨역시 정말 사랑하는 감정을 담아 연기하는듯해 굉장히 영화에 몰입할수있게 했었구요.
영화의 소토리 자체는 탄탄하다거나. 감동을 자아내지는 않지만. 그 영화의 소재가 시대에 걸맞게 잘 표현되었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을 내어 그 영화가 5만의 관객이나 찾아오게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대박!! 까지는 아니어도 중박보다는 점수를 더 주고싶은 영화네요.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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