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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의 영화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네요~ 허허~ 노리코의 식탁
pjs1969 2007-01-30 오전 10:31:49 989   [4]
노리코의 식탁~
2시간 30분 가량의 길고긴~ 작가주의 영화이면서 고진감래로 끝까지 참고 봐야하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나가시는 관객도 많더군요~ 허허~

가장 저에게 눈길을 끈것은
"소노 시온 감독의 역작 <자살클럽>의 속편
신주쿠 역 54명의 여고생 집단 자살의 배경이 드러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이 두부분이었습니다.

모처럼 보는 일본영화이면서 일본 작가주의 소노 시온 감독의 최근작인 이영화는~
과연 겉으로는 행복해보이는 가족이 내면에서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가족의 해체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물질사회에서 소외되는 가족들의 탈출구를 렌트 가족이라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사업과 접목시키고 또한, 피튀기는 자살과 살해 등을 통해
인간의 삶, 특히 가족간의 연대가 얼마나 무너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본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참고 보셔야
작가주의 영화의 맛을 알수 있을겁니다.

피터

(총 0명 참여)
ej19850905
음 관심이 생기네요..   
2007-01-30 10: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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