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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감독..감성과연출력 어디갔나? 그놈 목소리
mabbaky 2007-02-01 오후 11:58:02 1409   [9]

요즘 설경구 영화보면.....

설경구"만" 연기 잘한다.

"열혈남아" 보고 적잖이 실망했었는데...(물론 영화만... 설경구 연기는 좋았음)

근데 이번 영화도 왜 이러나...

박진표감독까지 실망이고....

다 아는 유괴 이야기... 영화로 다시 본 복습이랄까..

영화라고 뭔가 다른게 없더라...

2시간이 지루했다... 결정적으로 영화에 클라이막스가 없다.

영화의 내용은 "고 이형호군 이야기"와 예전 "추적 60분 지PD"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온듯하다...

두 이야기를 합치면서 내용이 살짝 엉성해지고 어색해졌다.

결정적으로... 앵커역할로 설경구는 어울리지않는다.. 차라리 소시민아버지였다면 어땠을까싶다...

물론 그 놈은 잡아서 아작을 내야 할일이지만 영화는 좀 많이 아쉽다...

고 이형호군 이야기는 참 안타깝지만...

영화.... 공소시효를 이끌어내기에는 약하다.

그래서 더욱 아쉽다.

예고편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너는내운명보고 박진표 감독 팬됬었는데.... 그 감성과 연출력 어디 갔나....

엔딩에  설경구가 뉴스 진행 도중 눈물을 흘리며 범인에게 쏟아낸다. 절절한 설경구표 연기...

하지만... 와 닿지 않는다. 오히려 거북했다.

"열혈남아"와 마찬가지로 배우들 연기만 괜찮았다.

현재 무비스트 영화평점 8.18인데.... 개인적으로는 7.3점 짜리 영화..

중구난방하다가 산에서 "야호"만 외친 영화.

거품 많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기대하지 말라~


(총 0명 참여)
faxboy00
다들 왜그러지...이정도면 훌륭한 것 아닌가?   
2007-02-10 08:30
mabbaky
관객이 신인감독이란거까지 감안해서 칭찬해주어야합니까? 영화로 만들어지면 그때부터는 신인이고 노장이고 상관없습니다. 저도 열혈남아 영화로 나오기전까지는 열혈남아 팬이었답니다. 소재좋고 배우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는 영 아니었습니다.   
2007-02-02 10:06
tmdgns1223
박감독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형호 어린이 유괴사건 담당PD였죠

뭐 개인적인 평이지만, 열혈남아는 아주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조폭과 모성애라는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두 소재를 훌륭하게 엮어냈죠. 그것도 신인감독이요!   
2007-02-02 01: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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