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대부분 아이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지요.
이 영화 역시 동물과 한 소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약하게 태어나 다른 형제 돼지에게 밀려 젓도 먹지 못할 상황이 되자 아버지는 그 돼지를 죽이려고 하고 딸은 그 돼지를 직접 키우겠다고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잘 만들엇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돼지를 사랑하고 살리려는 한 소녀와 농장에서 돼지가 살면서 이야기 상대로 거미가 생기고 그 거미는 돼지를 눈이 올때까지 살리려는 약속을 지키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남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부족해 지는 요즘 한 아이와 동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태는 많은 반성을 하게 해 주었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해 주었지요.
시사회에 많은 아이들이 와서 보았습니다. 무척이나 좋아들 하더군요. 어린 이들의 시각에서 보면 이 영화는 무척이나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임에 틀림 없습니다.
애들이 너무 재미있어해서 시끄러울 정도였으니까요....
아이들과 보기에는 정말 좋은 영화이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정말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들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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