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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레이지/뷰티플]10대, 그들은 아름답다. 크레이지, 뷰티풀
bloodsil 2001-11-28 오후 1:02:18 836   [1]

사랑과 성공이냐. 당신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당신이 아직은 성숙하지 않은 10대의 모습이라고 하면. 사회에 순응도 하지만 반항하고 싶은 그런 10대에서의 사랑.
진정 사랑하지만 성공을 위해선 그녀와 가까이 지낼 수가 없는 현실이라면 난 어떻게 할까. 많은 고민을 하겠지. 그리고 결정은..?.몰겠다.
이런 고민들은 다 날려 버릴 젊은 그 하나 만으로 질주하는 사랑스러운 10대를 보러 가 봅시다.

이 영화는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너무나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사고 방식도 다른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

니콜(커스틴 던스트)은 아픈 기억을 가진 십대 소녀이다. 주 의원인 아버지와 같이 비버리 힐즈에서 새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는 아무렇게나 자른 머리에 술에 취해 사는 소위 문제아이다.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것을 표현할 줄 모르는 혼자만의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소녀이다. 그런 그녀에게 사랑이 다가오는데.
 카를로스(제이 헤르난데즈)는 멕시코 이민지 출신의 가난하지만 우수한 학업성적에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훌륭한 10대의 청년이다. 그는 좀 더 나은 학교를 위해 2시간의 등교시간도 마다하지 않는데. 그의 목표는 조종사가 되는 것인데. 그런 그에게 전혀 닮지 않은 니콜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점점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데. 그런 그에게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감독은 10대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사회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문제아인 니콜을 중심으로 모범생인 카를로스와의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 그들이 겪게 되는 10대 시절의 이야기. 니콜이 방탕한 생활은 우울한 과거로 인해서 였는데 자신과 너무나 다른 카를로스를 만나면서 그 둘의 사랑으로 인해 치유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니콜의 모습을 통해 10대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항하기도 하고 순응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런 소녀의 모습과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아픈 기억으로 인해 접근을 꺼러하는 모습. 그런우울한 과거를 이겨 나가는 모습들이나 카를로스의 니콜에 대한 사랑. 그리고 부모의 사랑. 사실적인 표현과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이 느껴지네여.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브링 잇 온의 귀여운 여인이었던 커스틴 던스트는 이 영화에서 어릴 적에 아픈 추억으로 인해 방황하는 소녀의 연기를 하고 있다. 자신의 10대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의문까지 들게 만드는 그녀의 연기가 볼만하다. 또한 이 영화에서 처음 출연한 제이 헤르난데즈의 연기도 처음 출연한 것인가 믿기 힘들 만큼 자연스럽게 영화에 적응하였네여.

 10대의 감정을 잘 표현한 영화. 니콜과 카를로스의 이쁜 사랑을 볼 수 있는 영화. 미국의 문제아의 생활이 조금 나오는 영화. 그 10대에 난 무엇을 했나 하고 생각을 해 보면서 짧은 감상 마칩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그들은 아름답다.   
2010-09-08 17: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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