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면서도 바람이란 소재에 불만을 품고.. 걱정이 앞섰던나..
예고편에서의 바람이란 것이 자연스럽게.. 아주 멋있어보일정도의 그런 이미지를 주어서.. 육체적 성관계의 바람을 너무 가볍게 다룬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다..
시사회를 보고...
음...
아주 많이 웃었지만..
냐가 왜 그런 걱정을 했는지...
그냥 뻘쭘했다는...
내용적인 면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것같은...
^^;;; 영화가 나쁜건 아니지만... 주제의식은 별로 없는것같다...
그냥.. 말그대로 바람을 소재로 코메디영화를 만든것이다..
배우들의 말 행동하나하나가 정말 웃겼다...
끝이다...
뭔가를 찾으려고 하면... 허망하다...
내가 그랬다...
그냥.. 연인랑 가서 재미있게 보고.. 너 저러면 죽어... 하며 웃다가 돌아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