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이란 영화를 만든 감독의 작이라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의 기대를 가지고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요...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과연 이 영화가 요즘에 만들어진 영화일까 라는 의구심이었습니다...전체적인 스토리진행도 지루하고 영화의 배경은 중동쪽이라서 국가적인 위기나 그런 장중함을 느낄 수 있는 배경같았는데 실제 내용은 한명이 벌이는 개인적인 복수가 주를 이룬 관계로...별다른 관심을 일으키기 무리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살인을 일으키는 과정이나 이를 막으려는 모습이 확실히 요즘 영화라곤 생각할 수 없는 비교적 오래된 007시리즈를 보는 듯한 그런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그렇다고 눈에 띄는 장비가 나오거나 하는 것도...ㅡㅡ;; 스토리나 머 인상깊은 장면등..좋은 면 보다는 많은 아쉬움을 안겨준 영화였습니다...
2001-11-29 오후 3: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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