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내가 고2때 본 영화인데.. ^-^ ㅎㅎ
그땐 그냥 멋도 모르구선 그냥 영화를 봤는데..
글애서 다소 지루하기도 하구..
그냥 밋밋하다..
정말 저렇게 10년이 지나두 잊지 못하는 사랑이 있을까..
나한테두 그런 사랑이 찾아올까~? ^-^;; 헤헤헤
뭐.. 이런 말두 안되는 허무맹랑한 생각만 했었는데..
세월이 조금 지나고.. 나이두(?) 조금 들구..
그러다 보니.. 느끼는 폭두.. 생각하는 폭두..
영화를 이해하는 폭두.. 많이 늘은것 같다..
특히 이 영화 소설책으로 더 유명한데..
대학때 한번 읽어보려 했는데.. 아직 다 읽지 못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꼬옥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두번째 보는 대두.. 너무 너무 잼있구.. 감동이구..
정말이지.. 마지막에.. 기차역에서 서로가.. 서로를 말없이..
눈웃음으로 마주보면서 서있는데..
마치 서로의 마음을 다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사이에서..
준세한테는 아오이가.. 아오이 한테는 준세가..
그리고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난건..
얼마전에.. 차를 얻어타고선 집으로 가는길에..
이 영화 OST가 흘러 나왔다..
어쩐지 낯익은 음악이다 했는데..
그 사람이 말하기를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라며..
자기는 이 영화두 대개 잼있게 봤다구.. 말하는게 아닌가..
그 물음에 나도 봤는데.. 대답하고 생각을 해보니..
그냥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가 어떤 느낌으로 봤나.. 영화는 어땠었지..
뭐 그런것들.. ^-^
암튼 그냥 마음이 좋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네..
늦기전에 빨리 준비해야겠다..
지나버린 과거도 아닌..
다가오지 않은 미래도 아닌..
지금의 현재를 살지 않으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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