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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듣고 박수치고 좋아하면 그게 바로 좋은 음악이야 복면달호
ksworld 2007-02-13 오전 3:48:25 1261   [4]

복면달호

아 무너진 봉필이여....
포스터에서 보고 너무나 좋았던 그 쥑이는 의상을
안입고 나와서인지 실망감이... ㅜㅜ
노래는 정말정말 좋았는데~
이차선 다리 위에~~~~ 마지막 이별을~♬
나레이션을 너무나 멋드러지게 해주시던 임채무씨~
ㅡㅡ 음 뭔가 부족함이야...
넘 기대를 많이했나?
정석용씨는 너무 자연스럽게 주위사람연기를...ㅋㅋㅋ
이병준씨는 구타유발자들에 이어서~
어찌 저리 느끼하게 잘하시는지...
설마 평소에도??
이소연씨의 존재감은 별로 못 느꼈고,
예전에 도둑맞곤 못살아도 일본작품이 원작이어서 그랬던건지~
이번에도 웃음포인트를 조금씩 잘못 잡은게 아닌가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노래만 계속 들어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건진 명언 하나~

사람들이 듣고 박수치고 좋아하면 그게 바로 좋은 음악이야

이차선 다리 - 차태현

이차선 다리 위에 마지막 이별을
스치는 바람에도 마음이 아파와
왜 잡지도 못하고 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어

거닐던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흐르는 저 강물을 보아도
아무말 없이 흘러만 가고 나만 홀로 서있네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어
무거운 발걸음 저 다릴 건너서서
몇 번을 돌아보고 그대를 바라보며
잡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 나

이차선 다리 위 끝에 서로를 불러 보지만
너무도 멀리 떨어져서 안들리네
차라리 무너져 버려 다시는 건널 수 없게
가슴이 아파 이뤄질 수 없는 우리의 사랑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어
무거운 발걸음 저 다릴 건너서서
몇 번을 돌아보고 그대를 바라보며
잡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 나

이차선 다리 위 끝에 서로를 불러 보지만
너무도 멀리 떨어져서 안들리네
차라리 무너져 버려 다시는 건널 수 없게
가슴이 아파 이뤄질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이차선 다리 위에 멈춰진 우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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