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는 아줌마,아저씨들의 노래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론 저도..
락은 매니아들의 노래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론 저도..
락은 heart 랍니다. 트로트는 마음 이라더군요.
모든 음악의 본질은 하나라는거겠죠.
트로트는 왜 꺾을까요? 음악이란 뭘까요?
궁금하신 분은 복면달호를 보세요~~^^ (관계자 아니예요..^^;;;)
영화는 정말 재밌고 웃기고~~ 역시 차태현~!!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너무나 능청스러운 연기..
락을 할 때의 쫑쫑머리도 잘 어울리던데 트로트 할 때의 그 2대8 머리도 의외로 귀엽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2차선다리(?)]라는 노래도 은근 중독성이 있고 장면마다 바뀌는 가면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음..그리고 한번도 나오지 않은 [옆집 누나 미안해]라는 노래는 어떤 곡일까..라는 궁금증도 함께~~^^;
그리고 조연분들의 연기도 너무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느~~~~끼의 극치를 보여주신 트로트의 황제분. (새끼손가락 늘 세워주심, 유연한 허리놀림,...) 아직도 느끼~느끼~~~^^;;;;;
대충 뒷 얘기들이 예상이 되는 영화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는 영화가 제일 좋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립니다.
이경규씨,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극장 나왔어요~
아차차.. 이 영화도 엔딩 올라갈 때를 기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