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와 준하를 얼마전에 봤습니다. 솔직히 아무런 기대 없이, 제가 좋아하는 배우를 보기 위해서 본 영화였습니다. 내용은 그리 특별한 건 없었는 듯 하고, 약간 밋밋한 듯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애니매이션은 정말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고.. 기대 없이 본 영화라, 부담없이 볼 수 있었고, 또한 보고 난 후에는 후회는 없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한 번쯤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영화인 듯 합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조폭,성의 주제를 다룬 영화와는 달리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