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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시간속에 세가지꿈... 쓰리 타임즈
ksworld 2007-02-16 오전 3:51:16 1497   [3]

쓰리타임즈

누구나 세가지 꿈중에 첫번째 사랑의 꿈을 좋아할것이다.
짧기도 하거니와 재미있었으니까...
나도 가장 좋아하기도 했지만
남다르게 더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건 당구때문이었다.
거기엔 포켓볼다이가 나오는데
치는 공들은 포켓볼공이 아니었다.
스누커공을 가지고 스누커게임들을 치는거다.
물론 다이가 포켓볼다이라
원래 스누커공크기가 아닌 따로 제작된 공들같은데
암튼 포켓볼다이에서 스누커치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스누커게임을 해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서기가 같이 게임쳐주고 노는게 일이라는게
참 많이 부러웠다.ㅋㅋ
'세월이 유수 같아..'로 시작하는
편지의 주인공 쟝첸과 당구장아가씨 서기...
까오슝에서 쟈이를 거쳐 후웨이까지 사랑찾아 삼만리..
허우샤오시엔은 음악선곡에 귀재다.
'Rain and Tears'가 내 마음까지 적신다....
이제 시작되는 그들의 사랑...
그런데 쟝첸~ 손은 잡더라도 우산은 잘 씌워줘야지..ㅋㅋ
자유의 꿈중에 나가신분들도 계셔서 가슴 아팠어요.
그래도 영화는 끝까지 봐주셨어야죠.
그들에겐 이러한 형식이 어색했나보다.
거기다 아까와 달리 좀 길어지는것에 익숙하지 않았나보다.
서기의 '나의 처지에 관해선 생각해 본적 있나요?'
이말이 불현듯 떠오른건 왜일까?
그들은 자유의 꿈에 관해 보지도 않고
이 영화에 대해 평할지도 모르겠다....
청춘의 꿈..
너무나 질풍노도의 시기같은 그들의 모습...
'전에 찍었던 회색눈동자의 미소...'

허우샤오시엔 감독은 현재를 보여주다가 과거로 가서
어떻게 그렇게 되었나를 보여주며 다시 현재가 된다.
결국 감독은 현재를 사랑의 꿈으로 하고 싶은건 아니었을까?
세가지꿈을 쫓다가 나도 모르게 슬퍼진다.

세가지시간속에 세가지꿈...

Rain and tears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When you cry in winter time
you can pretend it's nothing
but the rain

How many times I've seen
tears falling from your blue eyes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Give me an answer of love

I need an answer love

Rain and tears in the sun
but in your heart
you feel the rainbow waves

Rain or tears both are shown
For in my heart
there'll never be a sun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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