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너무나 재밌었던 영화
몇몇 지인들중에서는 정말 잠이 와서 수면의 과학을 느꼇다고하고 더러는 이상하다고 했지만 대부분의 평은 아주 좋았다.
엉뚱하고 기묘하며 발작적인 남자 스테판과 예쁘고 귀엽지만 단지 그것만이 매력은 아닌 스테파니.
이터널선샤인때문에 다시 선택한 이 작품에서 큰 재미를 얻게되어 기뻤다.
1초 타임머신이라던가 스테판과 스테파니가 함께 만드는 셀로판파다같은 것들은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요소들. 정말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던 영화-
그렇지만 특이한 상상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구성이 산만하고 꿈과 현실을 오락가락하는 스테판의 모습에 의아한 것이 당연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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