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마지막.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춘들.막연하게 목표를 정해놓지만 그것마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그들의 꿈과 좌절,갈등에 대한 표현만큼은 괜찮다고 생각되었지만 굳이 발레교습소를 연관지을려고 했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처음엔 발레교습소를 통해 주인공들이 뭔가 이룰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점점 더 비중이 줄어들고 거의 잊을라치면 나올정도로 주인공들의 꿈과 청춘의 방황과 고민과는 웬지 동떨어져보였습니다.전체적으로 억지스럽고 내용구성력도 설득력도 떨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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