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샬롯의 거미줄 샬롯의 거미줄
ehowlzh44 2007-02-20 오후 9:20:02 1475   [6]
이 영화는 한 아기 돼지의 이야기다.
작게 태어나 죽을뻔한 아기돼지는 순수한 여자아이에게 길러져 그 어떤 동물보다
순수하고 여리며 착하다.
동물에게 감정을 넣고 생각을 넣은 것 자체가
우리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나, 한 개가 짖으면 옆에 개도 짖고 그 옆에 개도 짖고.
그 개들은 자기들만의 말로 대화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이 영화 속에선 모든 동물들이 이야기를 한다 . 그저 사람들에겐 닭이 꽥꽥 거리고 양이 음메거리고 쥐가 찍찍 거리는 거뿐.
그래서 영화속의 동물들의 이야기는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그냥 그런 동물들의 이야기와 , 다코타 패닝의  귀여움과 , 우리의 주인공 아기돼지의
 순수함으로 가득 찬 영화였다.
그다지 이 영화만의 특별함은 없었던 것 같다. 너무 일전에 말한것들 뿐이라서 종 종
지겨움이 찾아오기도 했다. 뭐 아무튼 나름 동물들의 생각을 보는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난 영화보는 내내 느낀건데, 아기 돼지의 목소리를 들으면 자꾸 나홀로집에의
케빈이 생각나는거다. 목소리가 비슷했나 .. ?
 
 
 
 
 
 
 
 
 
영화의 전체 스토리는 어색하고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다지 특별한 스토리가 아니었을 뿐이다.
그래도 거미줄로 사람들에게 기적을 알린다는건
특별할지 모르나 그것이 내겐 더욱 이해가 안갔다.
뭐 사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어디엔가 거미줄로 한글이 써져있다는걸꺼고 놀라운 사실이긴 하지만 거미줄로 영어가 써져 있다고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여기저기서 방송에 취재에 난리 법석을 떨어대던데, 그게 그렇게놀라운 일인가 ?
그냥 그게 좀 이해 안 갔을 뿐이다. 그걸 빼곤 안 좋았던 건 딱히 없다.
그냥 영화를 보는 내내 가끔씩 지루하단 생각이 들었을 뿐..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8725 [전차남] 전차남 ehowlzh44 07.02.20 1531 6
48724 [수퍼맨 리..] 수퍼맨리턴즈 ehowlzh44 07.02.20 1852 4
48723 [원탁의 천사] 원탁의천사 ehowlzh44 07.02.20 1460 2
48722 [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1) ehowlzh44 07.02.20 1719 5
48721 [신데렐라] 신데렐라 ehowlzh44 07.02.20 1640 3
48720 [플라이 대디] 플라이대디 ehowlzh44 07.02.20 1568 2
48719 [마강호텔] 역시나....3류 코미디 nansean 07.02.20 1461 5
48718 [허브] 허브 (1) ehowlzh44 07.02.20 1734 2
48717 [마파도 2] 마파도 2 ehowlzh44 07.02.20 1375 3
48716 [최강로맨스] 최강로맨스 ehowlzh44 07.02.20 1550 0
48715 [그놈 목소리] 그놈 목소리 ehowlzh44 07.02.20 1527 5
현재 [샬롯의 거..] 샬롯의 거미줄 ehowlzh44 07.02.20 1475 6
48713 [브리짓 존..] 그저 즐겁지만은 않은 에피소드 aldira 07.02.20 1657 3
48710 [디 아워스] 이런 시각에서 봐도 될까? (1) aldira 07.02.20 2817 5
48709 [천년여우 ..] 기대와 아쉬움을 함께 느낀 애니메이션 a041694 07.02.20 1590 3
48708 [1번가의 ..] 아역들, 관객을 '무장해제'시키다. (1) kujevum 07.02.20 1437 5
48707 [태양의 노래] 깔끔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hyun0707 07.02.20 1313 4
48706 [포도나무를..] 내가사랑해야할 그어떤것 hyun0707 07.02.20 1448 6
48705 [바벨] 소통과 단절의 관계성에대한 진실 (1) hyun0707 07.02.20 1475 2
48704 [비밀의 숲..] 시사회 보고... kykink 07.02.20 1455 2
48703 [비밀의 숲..] 판타지 적대 아닌영화 psalms23 07.02.20 1744 4
48702 [최강로맨스] 진짜 최악....... (1) ksy87926 07.02.20 1516 5
48701 [허브] 보는 내내 계속 울었다.. (1) ksy87926 07.02.20 1204 5
48700 [바람 피기..] 바람을 더욱 피게 만드는 영화! ksy87926 07.02.20 984 4
48699 [미녀는 괴..] 완전 재밌다!!! ksy87926 07.02.20 1272 2
48698 [마파도 2] 1편을 안봤지만~~ ksy87926 07.02.20 1429 3
48697 [공공의 적] 부패공권력이 더 낫다. pontain 07.02.20 2108 9
48696 [복면달호] 실패를 맛 본 사람이 겨우 이정도의 영화를... (6) airrokaf 07.02.20 2674 8
48695 [007 제..] 새술은 새부대에 airrokaf 07.02.20 1322 7
48694 [록키 발보아] 열정을 가진 실버스탤론 airrokaf 07.02.20 1737 2
48693 [데자뷰] 박진감은 근작 중 으뜸 !! bjp4596 07.02.20 1747 5
48692 [데자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박진감 bjp4596 07.02.20 1649 8

이전으로이전으로1366 | 1367 | 1368 | 1369 | 1370 | 1371 | 1372 | 1373 | 1374 | 1375 | 1376 | 1377 | 1378 | 1379 | 13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