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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ehowlzh44 2007-02-20 오후 9:27:59 1737   [5]
아이스케키는 모든 것이 좋았다.
뭐라고 꼽을 수 없이 영화 자체가 좋았다.
일단 박지빈이란 작은 배우가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그 동안의 박지빈이 만들어낸 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보면
얼마나 발전 했는가를 알 수 있다.
배우 박지빈은 극 속의 완벽한 김영래가 되있었다.
밝고도 천진난만하고 어른스러우면서도 아이같은 모습과
하나도 어색하지 않는 사투리로 관객들의 웃음도 자아낸다.
또 박지빈 뿐만 아니라 "아이스케키"속 모든 아역배우들은 정말 연기력이 출중한
귀여운 아이들이였다. 감독은 무엇보다 아역배우 캐스팅에 완벽한 성공을 이루었다.
또 "아이스케키"속엔 우리 부모님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겨져있다.
난 이 영화를 보며 ,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컸으리라 생각이 됬고,
극장 속의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다들 옛 추억과 아이스케키에 다시 잠긴 듯 보였다.
그만큼 "아이스케키"는 그 시절의 모습과 시대상을 잘 나타내었다.
무엇보다 제목만큼 아이스케키가 많이 나와 달콤한 영화이기도 했다.
 
 
 
 
 
 
 
 
 
사실 난 리뷰에 영화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안 좋았던 점을 모두 쓰지만,
이 영화에선 안 좋은 점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완벽한 배우들과 따뜻한 이야기는 "아이스케키"란 영화 자체였다.
더 이상 더할것도, 뺄 것도 없이 "아이스케키"는 그저 좋은 영화기만 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 주연 무대인사로 박지빈이 무대에 올라섰다.
내 어깨에도 오지않을 조그만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스케키는 아주 따뜻한 영화입니다.
가족분들 다 같이 오셔서 재미있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쪼끄만 아이에게서 그런말이 나오니 , 나와 관객들은 그 모습에 웃음이 났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그 아이가 정말 맞는 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아이스케키"는 따뜻한 영화였다.
지금까지 다들 따뜻한 영화다. 라고 말해댔지만
그리고, 난 그것들이 정말 따뜻한 영화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따뜻한 영화는 " 아이스케키 " 였다.
난 이제서야 무엇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인지 알게 되었다.
영화 "아이스케키"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보게해준 영화였다.
그리고 나도 아이스케키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 시대 아이들의 최고의 과자였던 아이스케키.
어떤 맛이길래 그렇게들 달고 맛있다고 할까.
어른들에겐 추억의 맛. 우리들에겐 비밀스런 맛이 되었다.

(총 0명 참여)
joynwe
따뜻한 가족영화...   
2007-03-28 01:46
1


아이스케키(2006)
제작사 : MK 픽처스 / 배급사 : MK 픽처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kpictures.co.kr/ice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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