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안의 많은 분들이 졸긴하셨지만-_-;; 제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어요.

핵폭탄식 감동은 없었지만, 잔잔한 여운이 마음에 남아요.

르네 젤위거, 이완 맥그리거 좋은 두 배우분들의 연기도 돋보이구요!

(이완ㅠ0ㅠ 완전 귀엽습니다.. ) 같은 주연인데도 영화'다운위드러브'와는 엄청 상반된 분위기-0-

가장 기억에 남는건 뭐니뭐니해도 중간중간 나오는 피터래빗 애니메이션!

근대 영국 풍경이 수채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나온답니다..

오만과 편견, 센스앤센서빌리티등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미스포터도 즐감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