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느껴던 카톨릭에 대한 성서 이야기를 작가 중심의 허구를 그대로 영화화 한것이다. 조금은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재현하느라 노력한 모습이 영력하다. 예수에 대한 내면적인 생각... 종교인이 바라본 예수의 성스러움도 그대로 간직했지만 영화화 하면서 허구적인 생각도 많이 들어갔다. 특히 십자가에서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고통을 없애고 보통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생각으로 표현 했지만 상상의 이야기를 그대로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가히 충격적인 것 같다. 이 장면이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며 인간으로써 느낄수 있는 상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경의 이야기를 그대로 그려낸 것이 놀라울 따름이 다. 이 영화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가히 충격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화의 상상력으로 그렸다는 점도 명심하며 영화의 의미를 작접 느껴보시기 바란다.
2001-12-06 오후 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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