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빠가 되기엔 아직 두려워요.. 라스트 키스
chati 2007-02-23 오후 10:19:44 1567   [3]

20대후반이 겪게되는 결혼에 대한 혼란한 감정..

 

누구나 사춘기의 감정처럼 과도기는 언제든 있기 마련이다.

 

결혼할때나 위기가닥쳤을때.. 또는 취업이 안될때?

 

이런 저런 상황에 따라 고민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너무 방어적이고

도피로 해결해서는 더 큰 화를 일으킬지 모른다.

 

20대에 결혼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물론 여친 앞에서는 우리의 자식이 생겨서 축복이라고는 하지만..

내심 심리적으로 준비도 안되있고 한마디로 들 성숙해서 그런 두려움이

지금의 상황을 도피하게 만든다. 그 도피처는 바로 바람! 바람 ~~ 다른 여자가 생긴것이다.

 

아내가 임신하면 바람끼가 생긴다는 그녀의 말에 당황을 하면서도 ..

정색하며 부정한다.. 하지만 여자의 직감은 ~~ 옳은지라 그 바람이 돌이킬수 없는

불행으로 이어질줄은...

 

 

누구나가 20~30대에 겪을수 있는 불안한 심리를 재밌게 만든것 같다..

너무 솔찍해서 그런가?

보는내내 왜이리 웃음이 나오는지.. 진지한 장면속에서도

괜히 낮설지 않은 상황임에 웃음이 나온다.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나로써도 남같지 않은 이야기라 그런가..

 

 

하여간 지금 내 나이에 어울리는 영화였다.~~ 그래서 공감이 배가 되었는지도..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8902 [페인티드 ..] 잊지 못할거야.. cupidvirus 07.02.24 1561 5
48901 [마파도 2] 알고 나면 모든 것이 허무한가 kdwkis 07.02.24 1495 3
48900 [황후화] 영화를 뒤덮는 황금빛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beamrock 07.02.24 1297 5
48899 [좋지아니한가] 옴니버스 형식의 여러 사람들의 연애하는 모습이 7편이상 KIBADA 07.02.24 1515 5
48898 [69 식스..] 우리에게는 없는 69년... (1) ldk209 07.02.24 2088 19
48897 [드림걸즈] 엔딩크래딧까지 만족스러운 영화!!! (2) mabbaky 07.02.24 1573 12
48896 [훌라걸스] 은근~ 유쾌하면서도 은근~ 감동적인 영화! siinmaul 07.02.24 1191 3
48895 [마강호텔] 조폭영화의 새로운 발견 skbfm 07.02.24 1708 3
48894 [훌라걸스] 잘봤습니다^^ aaalla 07.02.24 1256 4
48893 [훌라걸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hotelboy 07.02.24 1537 4
48892 [플러쉬] 살짝 묻히기엔 너무 아깝다~ *^^* kaminari2002 07.02.24 1935 4
48891 [훌라걸스]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깔끔한 영화네요~ muljamjari 07.02.24 1479 6
48890 [수면의 과학] 꿈, 깊은 외로움...? ddosunaru 07.02.24 1585 5
48889 [훌라걸스] 감격감격 정말 잘 봤습니당 crayon12 07.02.24 1139 4
48888 [훌라걸스] 웃기고 울리는 꿈과 희망의 향연 maymight 07.02.24 1324 3
48876 [비밀의 숲..] 내가 꿈꾸는 사이 현실이 되어버렸어..(스포일러) chati 07.02.23 1880 6
48875 [라디오 스타] 낭만주의에 빠져버린 삶.. chati 07.02.23 1751 5
현재 [라스트 키스] 아빠가 되기엔 아직 두려워요.. chati 07.02.23 1567 3
48873 [마강호텔] 아직.. hansam428 07.02.23 1394 9
48871 [바람 피기..] 영화가 되게 에로틱하네요 hansam428 07.02.23 1858 3
48870 [훌라걸스] 아오이 유우를 위한 영화 같다. (1) jealousy 07.02.23 1320 10
48869 [한니발 라..] 렉터역의 울리엘의 무표정의 카리스마 ^>^ jealousy 07.02.23 1291 3
48868 [드림걸즈] 드림즈 woomai 07.02.23 1266 3
48867 [블루 시걸] 타임캡슐 pontain 07.02.23 2168 4
48866 [바벨] ★[cropper]X발, 뭔말이 통해야 알아먹지. cropper 07.02.23 1878 6
48865 [1번가의 ..] 기적을 원하는가 (1) kdwkis 07.02.23 1437 5
48864 [마강호텔] 蛇足이 부른 엄청난 난재!! vacho 07.02.23 1659 3
48863 [더 퀸] 뿌리, 변화 그리고 어리석음 emotio 07.02.23 1588 4
48862 [아버지의 ..] 누구나 알지만 생략된 한국인 whsindo 07.02.23 1378 4
48861 [한니발 라..] 한니발의 광기의시작 (1) moviepan 07.02.23 1484 4
48860 [드림걸즈] 드림걸즈~~ ace0010 07.02.23 1176 4
48859 [한니발 라..] 한니발의 비극적인 과거와 인육을 먹게 된 까닭.전작들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만 추천. newface444 07.02.23 1484 5

이전으로이전으로1351 | 1352 | 1353 | 1354 | 1355 | 1356 | 1357 | 1358 | 1359 | 1360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