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파인: 촌뜨기들> 양세종
국내 극장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위!
인터뷰! <애마> 이하늬
리뷰! <귀멸의 칼날> <얼굴> <3학년 2학기>
인터뷰!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북미 극장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위!
인터뷰! <고백의 역사> 공명
인터뷰! 영화사 시선 강지연 대표!
인터뷰! <파인: 촌뜨기들> 임수정
인터뷰!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흑진주 제니퍼 허드슨이 열창하는 <시카고> 변주곡
드림걸즈
pys1718
2007-02-26 오전 1:34:58
1669
[
6
]
고민 많이 했다.
30분동안 힘들게 쓴 리뷰가 날라가니 막막했다.
아까 쓴 만큼 잘 쓸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일단 이 영화 흑인판 <시카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역대 영화들 중 <시카고>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드림걸즈> 또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는 쇼 비즈니스세계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시카고>의 연장선에 있는 듯 하다.
명예와 돈만 신경쓰는 리차드 기어는 제이미 폭스와 똑같으리만큼 흡사하고
화려한 빌보드 배우에서 한 순간에 나락의 길로 빠지고 구세주 빌리마저 록시에게 뺏긴
캐서린 제타 존스는 제니퍼 허드슨이 연기한,
그룹의 메인 보컬이었지만 외모로 인해 뒤로 밀려나고 결국엔 모든걸 잃고 팀에서 쫓겨난
에피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드림걸즈>는 <시카고>와 비슷할 뿐이지 똑같은 길을 걷지 않는다.
"시카고"는 꿈을 이루기 위한 욕망과 경쟁 속에서 냉정한 쇼비즈니스 세계를 비판했다면
"드림걸즈"는 나아가 플러스로 인종차별 문제와 외모 지상 주의를 어느정도 건드리고 있다.
게다가 무엇보다 이 두영화 다른 점은 바로 "제니퍼 허드슨".
그녀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들 한마디씩 한다.
"비욘세가 주인공 아니었어?"
포스터에도 제니퍼 허드슨의 이름은 없고, 심지어 예고편에도 그녀의 이름은 없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팬이라면 그녀를 알겠지만 한국에서는 무명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그녀가 "골든글로브""오스카"의 이름이 왔다갔다 해도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나서 모든 관심은 그녀에게 집중이 된다.
엔딩크레딧을 안 보고 나온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그녀의 이름은 어중간한데 나오지 않는다.
주-조연 소개가 다 끝난 마지막에 나온다. 그리고 그녀의 소개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짤막한
문구!
"그리고 소개합니다 제니퍼 허드슨"
그녀를 특별대우 해주는 것이다. 이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은 이제 막 영화계에 입문한
제니퍼 허드슨인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평론가들이 왜 그녀 얘기만 하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이 영화를 보니
그녀가 신인이라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
그건 그렇고 왜 그녀가 있기에 <시카고>와 <드림걸즈>가 다른 것인가?
시카고는 록시와 벨마가 대등한 위치였다.
섹시하고 애교도 많고 연약해보이지만 사실 귀여운 악녀였던 록시와
섹시하면서도 강해보이고 악역을 자처하지만 우아하고 매력적인 벨마는 서로를 빛나게 해주었다
특히 엔딩씬에서 보면 둘이 함께 공연을 하며 화려하게 끝을 낸다.
그러나 드림걸즈는 마지막까지 제니퍼 허드슨이 돋보적으로 튄다.
분명 미모도 비욘세에게 가려지고 인기도 비욘세에 비해 보잘것 없지만 그런 그녀를 마지막까지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그녀가 영화에서 가장 큰 자리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시카고>는 록시와 벨마 이외에도 마마, 빌리, 선샤인 등이 자신의 자리를 적당히 유지해주어
서로를 빛나게 해주었지만
<드림걸즈>는 제니퍼 허드슨 만큼 튈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오지 못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가쥐고 있는 제이미 폭스는 튀지 못하고 갈수록 나빠져야 했기 때문에 Pass
비욘세는 최대한 나쁘지 않고 착한 이미지로 나아가려 했기 때문에 개성을 살리지 못했고
그나마 제니퍼와 맞붙을 일이 없던 에디 머피만이 개성을 살려 캐릭터를 창조해나갔다.
그러나 이 영화는 <시카고>와 동등한 재미를 유지한다.
화려함은 최대한 줄인 채 이야기에 충실하고 배우들의 노래실력에 귀를 귀울이게 한다.
제니퍼 허드슨, 그녀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살고있다
거기에 비욘세의 "Listen"이나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는 이 영화의 재미를 2배로 뛰게 해주고
제이미 폭스의 안정된 연기와 에디 머피의 노래실력, 그리고 조연들의 자리위치확보는
영화의 플러스 요인이다.
예상외의 배우이자 가수를 건져 행복했던 영화.
그렇지만 영화적으로도 볼만했던, 별로 안좋아했던 비욘세를 사랑스러운 스윗하트로 만들어 준
이 영화에게 별 다섯개를 드립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8964
[텍사스 전..]
진화한 그로테스크한 고어물 느낌, 퇴보한 서스펜스와 내용의 전개...의미없는 프리퀼영화
lang015
07.02.26
2114
2
48963
[메멘토]
두 번 보게 만드는 영화
enslave35
07.02.26
2335
5
48962
[바벨]
브래드 피트라는 배우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고 극장을 찾지 마시길...
1723rock
07.02.26
1763
2
48961
[텍사스 전..]
프리퀄로서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1)
ldk209
07.02.26
1996
12
48960
[바벨]
좀 아리송하고 아직도 약간...
comlf
07.02.26
1635
4
48959
[리틀 칠드런]
- My love is fever.
ioojihee
07.02.26
1769
23
48958
[향수 : ..]
개봉이 기다려지는..
(2)
corona1458
07.02.26
1394
5
48957
[드림걸즈]
분명 노래는 좋았다. 하지만 무언가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
jy9983
07.02.26
1572
4
48956
[복면달호]
관객을~설렁설렁하게보는영화
(1)
iisna
07.02.26
1800
8
48955
[훌라걸스]
재밌었지만.. 약간은 진부한..
cupidvirus
07.02.26
1488
5
48954
[그놈 목소리]
추천합니다.
yyk0009
07.02.26
1543
7
현재
[드림걸즈]
흑진주 제니퍼 허드슨이 열창하는 <시카고> 변주곡
pys1718
07.02.26
1669
6
48952
[마강호텔]
그냥 그럭저럭...
suwon6k
07.02.26
1849
6
48951
[훌라걸스]
재일교포 감독이 만든거라 기대했지만 기존 일본영화틀을 벗지못해~
pjs1969
07.02.25
1368
12
48950
[드림걸즈]
[A]그저 즐기기만 하세요!!
tmdgns1223
07.02.25
1377
7
48949
[태양의 노래]
꽤 볼만한 영화
enslave35
07.02.25
1437
2
48948
[허니와 클..]
허니와 클로버를 보고...
justjpk
07.02.25
1555
5
48947
[텍사스 전..]
2번 보다간 내 얼굴이 구겨지겠다
lalf85
07.02.25
2005
3
48946
[미녀는 괴..]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은 부분
kdwkis
07.02.25
1771
4
48945
[후회하지 ..]
어색해도 괜찮아.. 사랑하니까..
chati
07.02.25
1757
4
48944
[페인티드 ..]
페인티드베일
ghtkdaksgod
07.02.25
1584
4
48943
[향수 : ..]
소설을 예술의 영상으로 만나다
chati
07.02.25
1493
7
48942
[스모킹 에..]
그녀석의 뛰는 심장을 갖고와
chati
07.02.25
1900
2
48941
[아드레날린..]
24시간 안에 죽는다
chati
07.02.25
2071
6
48940
[로맨틱 홀..]
크리스마스에 티비에서 엄청 틀어줄 영화
chati
07.02.25
1621
5
48939
[바벨]
관계에 대한 끈임없는 질문~~
chati
07.02.25
1761
3
48938
[드림걸즈]
드림걸즈에 빠져보세요..
chati
07.02.25
1089
6
48937
[어둠 속의..]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감동을 끌어올리는 영화
enslave35
07.02.25
2318
3
48936
[색즉시공]
그저 그랬다.
enslave35
07.02.25
1463
6
48935
[알포인트]
이런 호러물 좋다
enslave35
07.02.25
1791
6
48934
[거미숲]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다
enslave35
07.02.25
1510
4
48933
[록키 발보아]
20년 후에 다시 보면 더 좋을 영화
(2)
lalf85
07.02.25
1894
4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1351
|
1352
|
1353
|
1354
|
1355
|
1356
|
1357
|
1358
|
1359
|
1360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
현재 상영작
---------------------
3670
3학년 2학기
815사수작전
8과 1/2
가족의 비밀
갈릴리 예수
강령: 귀신놀이
건국전쟁2
검은 령
고고다이노 극장판: 게코도마뱀의 꿈
괴물의 아이
그랑 메종 파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극장판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
극장판 진격의 거인...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꼬마마법사 주니토니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남색대문
내 말 좀 들어줘
너는 나를 불태워
노바디2
노이즈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닥터 지바고
대부 1&2 연속 상영회
델마와 루이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로마의 휴일
마더테레사 앤드 미
마지막 숙제
맘마 로마
머티리얼리스트
메이크 어 걸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미드웨이
미세리코르디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반 고흐. 밀밭과 구름 낀 하늘
발레리나
배드 가이즈 2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
백조의 호수: 파리 오페라 발레단
베베핀 극장판: 사...
봄밤
부재
비밀일 수밖에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
살인자 리포트
섬뜩함이 피부에 닿는다
소녀의 성장통
솜이야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
수연의 선율
슈퍼맨
슈퍼소닉
스머프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스탑 메이킹 센스
스피릿 핑거스! 3화
스피릿 핑거스! 4화
스피릿 핑거스! 5화
스피릿 핑거스! 6화
승리의 시작
식사이론
식스데이즈
신입기자 토롯코
아기돼지 3형제: 도넛별 대모험
아무렇지 않은 얼굴
아이 캔 스피크
아임 스틸 히어
악마가 이사왔다
알사탕
야당: 익스텐디드 컷
어글리 시스터
얼굴
엄마없는 하늘아래
엔하이픈 브이알콘서트 : 이머전
엠파이어
엣 더 벤치
여름이 지나가면
여름정원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영원히 그대를 사랑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우리 둘 사이에
우리들의 교복시절
은혼 진선조 동란편 온 씨어터
이사
이티
일과 날
일대무사
잠자는 바보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력질주
전지적 독자 시점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
좀비딸
죠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지리멸렬
찰리와 초콜릿 공장
천국은 아직 멀어
첫사랑 엔딩
첫여름
추적
친밀함
컨저링: 마지막 의식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킬러들의 비행
킹 오브 킹스
킹 오브 프리즘 -...
타히티의 고갱. 잃어버린 낙원
태풍 클럽
토이 스토리
투게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퍼펙트 블루
폭스 헌트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
프리키 프라이데이 2
해피엔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홈캠
F1 더 무비
THE 자연인
개봉 예정작
---------------------
나비부인
귀시
대부
더 로즈: 완벽한 이혼
린다 린다 린다
모노노케 히메
바로 지금 여기
베르메르: 위대한 전시회
빌리브
썸머 블루 아워
지옥: 두개의 삶
챌린저스
초속5센티미터 X ...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
피크닉
데드 포 어 달러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라이브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
포풍추영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트라이시클'
2016 방탄소년단...
2017 방탄소년단...
2019 방탄소년단...
2021 방탄소년단...
카르멘
#진상을 말씀드립니다
결혼 피로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
어쩔수가없다
차은우 : 메모리즈 인 시네마
파르테노페
홍이
마다가스카르 뮤직
벨: 욕망의 심판
애프터매스: 브릿지
바다 탐험대 옥토넛...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
서부리 사나이
셀렉트
안녕, 내 친구 꼬마 판다
토푸리아: 엘 마타도르
그저 사고였을 뿐
근본주의자
동그라미
미러 넘버 3
아바타: 물의 길
연의 편지
워킹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배달의 영웅 : 캐리와 슈퍼콜라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