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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잘봤습니다. 한니발 라이징
oflife 2007-02-28 오전 11:26:50 1787   [8]

줄거리>

2차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라트비아. 전쟁의 포화를 피해 겨우 살아남은 어린 남매는 숲 속에 숨어있다 독일군에 발각된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던 독일군인들은 어린 여자아이를 살인 후 식육하기에 이른다. 살아남은 소년은 공포심으로 말을 잃은 채 소련군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수용된다. 그는 고아원 아이들의 무자비한 괴롭힘과 엄숙한 고아원의 규율에 서서히 반항하기 시작하며 평범하지 않은 소년의 면모를 보인다. 그가 바로 젊은 한니발 렉터이다. 그는 고아원에서 기막힌 방법으로 탈출에 성공하여 유일하게 살아있는 친척인 삼촌이 살고 있는 파리 근교로 향한다.

 그러나 삼촌은 돌아가시고, 그의 아름다운 일본인 미망인이자 겐지 이야기 저자의 후손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한니발을 반긴다. 레이디 무라사키는 헌신적으로 한니발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일생의 열정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한니발은 잃었던 목소리도 되찾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그 스스로를 죄고 있는 악몽의 수렁에서 구할 수는 없었다.

 어느 날 레이디 무라사키를 추행하는 마을의 도살업자를 자신만의 잔인한 방식으로 처리한 한니발은 살인 본능에 눈을 뜬다. 이 후 여동생의 복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한 한니발은 라트비아로 돌아가 잔혹하고 질긴 피의 여정을 시작되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 만든 비극이라고 느껴집니다.

어쩌면 지금도 배고파하는 사람들이 느끼게될 현실일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북한에도 인육을 먹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진짜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안타까운 맘입니다.

 

영화속의 긴장감과 살인을 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하는 반전.

나중에 동생을 먹은 것을 알게되는 한니발의 모습은 정말.

아픔 그 자체 였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참 극도의 긴장감에서 (어떻게 저사람을 또 죽일까) 허무함으로 (영화가 끝남)

전 나름대로 편안하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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