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예요!!~ 록키 발보아...^^
  

꼭 중년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본 사람, 그러나 현실의 벽에 주저앉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자신의 길을 알고 그 시련 속에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보시면 정말 힘을 얻으실 겁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그런 젊은이들이 꽤 많지여.^^

Fighters fight.   

저는 아직 청년이지만, 정말 중년의 남자들은 꼭 보면 좋은 영화지요. 모든 창작물은 창조자의 정신연령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을때라야 제대로 이해가 전달되리라 생각합니다. 영화보면 특히 아들과의 관계나, 이제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부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데 외국에서는 이 부분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봤는데 매년 최악의 영화와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그동안 가장 많은 수상내역을 가지고 있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무런 악평을 받지 못 하고 오히려 찬사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